28~30일까지 열려…금상 수상자 전국 대회 참가 자격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장애인의 기능 수준 향상과 전문 기능인으로 자긍심 향상을 위한 올해 대전 장애인 기능 경기 대회를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가구 제작 등 19개 정규 직종 169명, 바리스타 등 5개 시범 직종 42명, 레저·생활 기술 직종에 11명 등 모두 222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 직업 능력 개발원, 충남·대전 기계 공업 고등학교 등 4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입상자에게는 해당 직종별 기능사 실기 시험을 면제한다.

부상으로는 정규 직종의 경우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을 수여한다. 또 시범 직종과 레저·생활 기술 직종의 경우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하기로 했다.

특히 금상 수상자는 올 9월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 장애인 기능 경기 대회의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시 장애인복지과(042-270-4782)와 한국 장애인 고용 안정 협회 대전 지부(042-471-0084)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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