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부시장 팀장으로…올해 말 사업자 재공모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유성 복합 환승 터미널의 정상화를 위해 관련 실과 부서장, 유성구, 도시공사,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복합 환승 센터 합동TF팀을 유성 복합 터미널 조성 사업이 정상화 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F팀은 행정 부시장을 팀장으로 재공모 추진을 위한 공모 지침서 정비, 보상 추진 사항과 행정 절차 이행, 시 재정 투입에 따른 예산 확보 대책, 사업성 확보 방안과 정부와 협의, 법률적·기술적 자문 등 조속한 결정·시행이 될 수 있도록 주요 정책 과제 발굴 등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유성 복합 터미널 사업은 올 8월 중 협의 보상을 통보해 보상에 착수하고, 11월 중 실시 계획 승인 고시를 통해 센터 부지 조성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올해 말 중 복합 터미널 사업의 재공모를 통해 새로운 사업자를 선정하여 내년 상반기에는 부지 조성 사업과 같은 시기에 맞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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