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발걸음이 전국 각지에서 잇따르고 있다 고 밝혔다.

서구의 여성친화도시 주요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활동 ▲전국 최초 여성안심병원 운영 ▲24시간 편의점과 경찰서를 연계하여 안심귀가를 지원하는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 ▲여성안전호신술 무료교육 ▲여성친화 행복마을 조성사업 등이다.

서구는 지난 2013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여성친화도시 5개년(2014~2018)계획으로 주민과 함께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도 사회적 약자에게 취약한 지역을 선정하여 세 번째 여성친화 행복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23일 벤치마킹을 위해 서구를 방문한 충주시 시민참여단장은 “이번 벤치마킹으로 충주시에 맞는 여성친화정책 발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가 여성만을 위한 도시가 아니라 사회적 약자 모두를 배려하는 도시를 의미하는 것으로 사람중심 도시 서구가 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정책이다”며, “여성이 안전하고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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