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 통해 철저한조사, 조사결과 공개, 책임자 문책, 재추진 요구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시의회 송대윤 의원이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무산과 관련 대전시의‘밀실행정’,‘불통행정’의 단면을 명백하게 보여준 결과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송대윤 의원은 21일 제231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전도시공사가 사업협약 해지라는 중대한 사안을 결정함에 있어 대전시에서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을 리 만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의 이와 같은 처사는 수십년간 이 사업만을 바라보며 재산권행사에 불이익을 감내해온 지역주민은 물론 교통의 불편함을 감수해온 우리 대전시민을 기만하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모든 과정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그 결과에 대한 대시민 공개 그리고 책임자에 대한 문책”과 “2019년까지 준공을 약속한 바,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유성 복합터미널이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요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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