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교육 핵심은 학교스포츠클럽

[ 시티저널 김선호 기자 ] 대전교육청은 학교스포츠클럽의 활성화를 위해 207개 학교의 우수학교 스포츠클럽을 선정해 3억 3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여학생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초·중·고 14곳을 선정해 2천 3백만원, 학교스포츠클럽 교내리그 시범학교 6개교에 3천만원, 거점학교 중심 학교스포츠클럽 지역리그 운영 11개교에 4천 2백만원,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를 위해 동·서부교육지원청에 1억 1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11월초 대전시 일원에서 제10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넷볼과 프리테니스 종목이 개최하고, 지역의 대학 및 체육회, 유관기관과 협조해 경기 승패 위주에서 벗어나 참가 학생간의 교류와 문화·예술 축제의 형태로 경기를 운영하는 등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교육의 스포츠클럽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학교스포츠클럽은 ‘보는 스포츠’에서 ‘참여하는 스포츠’로의 전환을 목적으로, 초․중․고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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