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도청서 ‘북한체제의 현실과 실상’ 주제 6월 명사특강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가 오는 22일 오전 10시 도청 대회의실서 북한전문가 강명도 교수를 초청, ‘북한체제의 현실과 실상’을 주제로 6월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 강명도 교수(사진)는 김일성과 김정일 체제에서의 북한 상황과 김정은 체제의 북한 상황의 변화, 통일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와 우리의 자세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명도 교수는 평양에서 태어나 평양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북한 인민무력부 정치보위대학 연구실장과 합영회사 부사장을 지낸 인물로, 북한 내 최고 혈통인 ‘백두혈통’의 최고위급 탈북자 중 한 명이다.

지난 1994년 탈북한 강 교수는 현재 경기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YTN, MBN 등에 북한 관련 방송 자문 및 패널 등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7월 명사특강은 다음달 20일 사회심리학자 허태균 교수를 초청해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인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실시될 예정이다.

도의 명사특강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연간 강의 일정은 충남넷 홈페이지(www.chungnam.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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