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김선호 기자 ] 기성초등학교(교장 임재윤)는 16일부터 1박 2일간 기성초 길헌분교장에서 학생, 가족, 교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독서체험 확대를 위한 ‘별빛 어울림 독서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독서캠프는 에코백 만들기, 점자이름표 만들기, 터널북 만들기, 책 주인공 타투 스티커, 이야기속 주인공 현수막 만들기 등 다양한 코너별 독후 활동을 진행했다.

또 시인이자 아동작가인 이봉직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으며, 시를 짓게 된 동기와 왜 시를 읽어야 하는지, 시를 통해 접할 수 있는 삶의 풍요로움을 애기했다. 이어서 사제동행 별빛 독서 시간을 갖고 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독서골든벨에 도전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별빛 어울림 독서캠프는 올해 8회째로, 농촌지역에 위치해 지역의 문화체험 부족 및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책과 독서’를 매개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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