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김선호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6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제21회 대전 동부 어울림 창작동요 부르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에서 학생부 독·중창 35팀, 가족중창 3팀 등 모두 38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사제와 가족이 함께하는 창작동요제로 학생의 음악적 재능의 조기발굴과 감성을 북돋우고, 음악을 통해 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대전사랑을 주제로 창작곡을 불러왔지만 올해부터는 가족사랑, 학교사랑, 이웃사랑 하는 마음 등 주제를 넓혀 진행했다. 

특히 가족중창 종목은 학생과 학부모, 형제간에 팀을 구성해 참여함으로써 음악으로 소통과 공감을 꿈과 끼를 발산하는 어울림이 있는 감동의 시간을 연출했고 특별공연으로 CMB 어린이합창단이 찬조 출연해 제19회, 제20회 대회 입상곡을, 제1회 창작가요제 대상 수상자인 오예린 학생이 대상곡을 들려주었다.

지원청은 대회결과에 따라 학생 독창, 학생 중창, 가족 중창 영역별로 우수한 팀의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교육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며, 작곡부문과 작사부문에서도 가장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축하와 격려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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