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송 의원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용 관용차량’ 이용 활성화 촉구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세종시가 보유하고 있는 관용차량의 이용률이 대부분 저조한 가운데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기 위한 관용차량의 경우 운행실적이 2.4%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영송 의원(사진)은 14일 실시된 세종시의회(의장 고준일) 제4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행정복지위원회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중 기획조정실 세정담당관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용 관용차량’의 저조한 이용률을 지적했다.

시는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관용차량을 2011년도에 구입하여 운행하여 오고 있으나, 지난 2016년도 차량운행 실태를 분석한 결과 실제 운행 실적이 2.4%에 불과하고, 특히 6․8․9․12월의 경우에는 단 한 번도 차량을 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박영송 의원은 앞으로 ‘지방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용 관용차량이 목적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이용을 활성화하여 체납액 징수실적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시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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