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어터, 모이슈 2개소 선정, 3천여만 원 지원

[ 시티저널 김선호 기자 ] 대전시는 청년 거점공간 지원사업 2차 공모에 응모한 청년단체를 14일 심사한 결과  2곳을 선정해 3천여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정 단체는 나무시어터 연극협동조합(대표 조중석)과 대전청춘 커뮤니티 네트워크 모이슈(대표 윤정성)로 청년연극 창작카페와 협업 문화공간 조성이 주된 사업이다.

선정된 단체는 1곳당 1천 5백여만 원을 지원하게 되며,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시설 조성을 위한 소규모 수선비 지출이 가능하고 기타 사업비는 네트워크 활동지원을 위한 강사료, 홍보비 등 사업비로 쓸 수 있다.

시는 지난 2월 청년단체 5곳을 선정해 시설조성비 6천여만 원을 지원 한 바 있다.

앞으로 시는 6월 중 청년공간 운영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평가를 실시, 당초 조성 목적을 달성하고 있는지를 판단한 후 임대료 지원 잔여사업비를 활용한 추가 지원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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