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주관 심사서 신규 11개․2차년도 2개 기업 선정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가 행정자치부 주관 2017년 마을기업 선정심사에서 신규 11개, 2차년도 2개 등 총 1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규 지정 기업에는 최대 5000만 원, 2차년도 지정 기업에는 최대 3000만 원의 정부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도내 마을기업은 ㈜생각교육개발(천안), 드림즈마을협동조합, 고마아토주식회사, 흥미진진시골동물농장 협동조합(이상 공주), 황토사랑영농조합(서산)이다.

오병이어협동조합, 장구리협동조합(이상 논산), 양송이마을 영농조합(부여), 동막골산야초 영농조합(청양), 남산리굼벵이 영농조합, 오얏마을영농조합(이상 태안)도 신규 마을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차년도 지정 기업으로는 꼼지락 예산적정기술협동조합(예산), 굴포리영농조합(태안)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도내 마을기업은 지역특성 및 특산품을 활용한 업체들로, 이번 선정으로 지역 활성화와 공동체성 확보·강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더욱 내실 있는 마을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예비 마을기업 제도를 시행하기로 하고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시군 경제부서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

접수 후 적격검토와 선정심사를 거쳐 8월 중 예비 마을기업을 최종 선정을 하게 되며, 선정된 예비 마을기업에는 최대 1000만 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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