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영상과 재미있는 해설이 함께하는 무대
전당의 ‘청소년 음악회’는 지난 해 <음악으로 가는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이탈리아, 독일과 오스트리아, 프랑스, 러시아 음악 중심으로 네 번의 음악회를 개최하여 매 공연 80%이상의 관객 점유율을 기록하였다.
그럼, 2008년에는 어떤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을까? 올 해는 6월(1회)과 8월(2회), 11월(1회) 4회에 걸쳐 <오페라의 세계>라는 테마로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의 오페라를 체험하게 된다. 클래식을 어렵게 생각하는 관객을 위해 강신태(대전시립교향악단 상임피아니스트)가 쉽고 재미있게 해설하고 마치 본고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영상도 준비한다.
19세기 전반 유럽의 오페라 중심 시장이 된 곳은 프랑스 파리이다. 이번 공연은 ‘유럽 음악의 수도’라 불리는 “프랑스의 오페라“를 선보이는 무대로 TJB교향악단이 연주하며 강석희(단국대학교 교수)가 지휘한다. 강석희는 서울대학교, 오스트리아 그라쯔 국립음악원, 잘츠부르크 국립음악원을 졸업. 오페라와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음악영역을 소화해내는 차세대 지휘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 날은 테너 서필, 소프라노 구은경이 함께하며 오페라 ‘카르멘’ 아리아를 비롯해 교향곡 1번 등 비제의 음악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휘 _ 강석희(단국대학교 교수)
지휘자 강석희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하였다. 재학 시 동아 음악콩쿨, 중앙음악콩쿨에 입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창악회, 아시아 작곡가연맹, 미래악회 등에서 여러 창작곡들을 지휘하였고,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지휘연구원에 발탁되면서 본격적인 지휘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1991년 오스트리아 그라쯔 국립음악원에 유학하였고(사사 : Martin Turnovsky), 1993년 오스트리아 잘쯔부르크 국립음악원 모짜르테움에서 관현악지휘 및 합창지휘를 전공하여(사사: Michael Gielen,Walter Hagen-Groll) 두 과정 모두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 디플롬 및 Magister 학위를 취득하였다.
유학 시 Budapest Symphony Orchestra와 Nuernberger ymphoniker를 지휘하였고, 귀국 후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부천시향, 코리안심포니 등 국내 여러 교향악단을 지휘하며 차세대 지휘자로 호평 받았고 얼마 전까지 수원시향의 지휘자로 활동하면서 오페라와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음악을 소화해냈다.
해설 _ 강신태(대전시립교향악단 상임피아니스트)
· 목원대학교 음악학과(피아노 전공) 졸업
· 목원대학교 대학원 음악과(피아노 전공) 석사과정 졸업
· 러시아 종합예술대학 피아노 연주 및 반주 최고 연주자과정
교수법 최고 과정 수석졸업. Diplom
· 현) 서울 New Day Symphony Orchestra 음악 감독 및 상임지휘자
협연 Tenor _ 서필
·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음악교육과 수석 입학·졸업
· 이탈리아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전공 만점/수석 졸업
· 이탈리아 로마 ARENA ACCADEMIA 오페라 스코어 과정 만점졸업
· 로마 시 초청 헨델의 Resurrezione 로마 베네찌아 궁에서 솔리스트
· 오스트리아 비엔나 Kammeroper 초청, 오페라 'I Due Timidi' 오스트리아 초연
협연 Soprano _ 구은경
·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졸업
· 이태리 밀라노 “G. Verdi” 국립음악원 Diploma
· 이태리 베르첼리 “G. B. Viotti” 아카데미아 Diploma
· 오페라 ‘마술피리’ ‘돈죠반니’ ‘박쥐’ ‘돈 파스콸레’등 출연
· 모차르트 서거 250주년 기념음악회(밀라노), 러시아 Khabarovsk 초청연주
·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출강, 벨칸토 성악연구회 회원
일 시 : 2008년 6월 21일(토) 오후 3시
장 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티 켓 : 전석 7천원
예 매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관람등급 : 8세(초등학생) 이상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