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롭게 발족한 세종시문화재단 자문위원회 위원들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 이하 문화재단)은 지난 13일 세종시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김거태 전 서울예술단 이사장등 주요 정책을 자문할 18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교수, 현장 전문가, 관련 기관 담당자 등 재단 사업 관련 실질적 자문이 가능한 인사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회장단 및 3개 분야(▲공연예술▲문화예술정책▲예술사업) 분과위원장을 선출하는 한편, 문화재단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인병택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세종시민을 위한 문화예술정책을 펴나가면서 자문위원님들께 고견을 구해 세종시문화재단의 우수정책이 전국 타재단에도 영향력 있는 사업으로 발전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출된 김거태 자문위원장은“세종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내실 있는 자문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회의라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전화·이메일·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문을 하기로 위원들이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문화재단은 이번에 재단의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함에 있어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자문위원의 30퍼센트를 지역인사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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