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색동 프로그램 개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2017학년도 동부교육지원청 5대 역점 사업중, 다문화교육봉사단 운영 사업을 통해 교육기부 인력자원 구축 및 '다문화 색동 프로그램'을 개발한다고 13일 밝혔다.

5대 역점 사업은 ▲2017 동부 에코, 미래형 학교문화조성 중심학교 운영 ▲2017 동부 '마실행복' 프로젝트 운영 ▲2017 동부 지역탐구 프로젝트 운영 ▲2017 메이커교육 선도학교 운영 ▲2017 동부 다문화 교육봉사단 운영 등이다.

다문화 색동 프로그램은 다문화 학생을 만나본 색동 선생님이 그 학생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 내용을 구상한 뒤 이를 다른 색동 선생님과 협의해 함께 학생을 지원하는 것으로 개개인 맟춤형 프로그램이다.

또 다문화교육봉사단은 6월에 발대식 및 기본적인 다문화 소양교육을 받고, 학생 맞춤형 색동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에는 멘토(다문화 학생)와 멘티(색동 선생님)가 함께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초·중학교 다문화 학생 수가 작년 대비 45.9%가 증가한 상황(2016년 800여명, 2017년 1100여명)에서 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지원 강화하기 위해 '다문화교육봉사단' 20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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