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기업 참가, 계약추진 1,296만 달러, 수출상담 1,933만 달러 성과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시는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칠레 산티아고, 콜롬비아 보고타 등 2개 지역에 중남미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계약추진 1,296만 달러(약 145억 원), 수출상담 87건 1,933만 달러(약 216억 원)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 ․ 칠레 산티아고, 콜롬비아 보고타 코트라 무역관 주관으로 진행된 중남미 해외시장개척단은 ㈜아이티시, ㈜제넷바이오, ㈜케이엔텍, 브이아이브이인터내셔날㈜, 위더스코리아(주), ㈜차메디텍 등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대전지역 6개 업체가 참가했다. 

주요 수출계약 추진 성과로 브이아이브이(주)는 발전소 및 산업설비의 Total Engineering Solution을 제공하는 회사로서 산업용 밸브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적용한 고온용, 고압용, 고차압용 제어밸브를 설계, 제조하여 공급하는 업체로 콜롬비아 보고타 I사와 700만 달러 상당의 계약체결을 하고 향후 현지공장설립 및 기술이전 하기로 결정했다. 

대전시 김기환 기업지원과장은“2017 대전 중남미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계기로 중남미 해외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마케팅사업을 지원할 것”이라며“이번 비즈니스 상담회가 실질적인 수출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해외지사화 사업 및 사후 출장관리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후관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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