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 동(洞) 희망나눔사업이 이달부터 본격 출발한다고 12일 밝혔다.

희망나눔사업은 그동안 각 동별 지역실정에 따른 창의적인 주민맞춤형 복지서비스 발굴·제공으로 올해는 물품지원, 방역, 화장실 개·보수, 목욕서비스 등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동구는 관내 16개 동 복지만두레 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신청한 사업계획을 검토해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 후원금에서 동별로 250만 원 내외, 총 4천만 원의 지원금을 확정하고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달 중 지급한다.

동별 주요사업은 ▲중앙동 시원한 여름을 부탁해 ▲신인동 생활환경조성사업(방역) ▲효동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 ▲가양2동 희망꾸러미 사업 ▲용운동 장보기 지원사업 ▲대청동 어르신 목욕지원 서비스 등이다.

한현택 구청장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된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 후원금을 바탕으로 희망나눔사업이 어려운 이웃들과의 행복한 동행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 더욱 성공적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빈틈없는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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