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전시청서…4차 산업 혁명 특별시 조성 결의문 채택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9일 시청 대 회의실에서 지방 대학 육성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 지방 대학과 지역 균형 인재 육성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이달 8일 대전시 4차 산업 혁명 특별시 선포식에 따라 23개 기관이 모여 대학에서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한 인재 육성을 위한 시의 대응 전략과 각 대학마다 특성에 맞는 대응방향을 모색했다.

또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되기도 했다.

특히 4차 산업 혁명을 준비하기 위한 미래, 첨단 과학 기술 개발의 핵심은 대학에 있다고 판단하고, 핵심 기술인 인공 지능, 빅 데이터, 사물 인터넷, 로봇 공학 등의 분야에서 대학이 보유한 전문기술의 기업 이전과 사업화를 통해 지자체·대학·기업이 상호 협력해 전문 인력을 육성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 됐다.

이와 함께 협의회에서는 시와 대학 기업의 역할을 담은 4차 산업 혁명 특별시 조성을 위한 결의문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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