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주말 나눠 6개 코스서…설문 조사 후 신규 코스 개발 반영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대전 도심 도보 여행 대전 시티 트레킹을 운영한다.

시티 트래킹은 매주 1~2회씩 평일과 주말로 나눠 운영하며, 테마별 6개 코스와 분야별 명사와 함께하는 명사와의 산책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코스로는 대전 지역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와 스타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스타 탐방 코스, 유럽의 작은 도시를 연상하게 하는 카페 촌을 거닐며 힐링의 여유를 갖는 카페 거리 탐방 코스, 대전 알리기를 학습과 연계해 즐길 거리와 볼 거리를 제공하는 대전의 숨결 탐방 코스 등이 있다.

또 과학 테마 체험과 트레킹 코스를 접목한 사이언스 로드 투어, 가족·연인의 산책과 효를 테마로 한 가족 연인 누리길, 방송 매체를 통해 알려진 대전의 맛집 투어에 온라인 방송 형식을 가미한 나도 youtube 스타 먹방 코스와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대전의 명소를 둘러보는 명사와의 산책 탐방 코스를 마련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대전 시티 트레킹 홈페이지(www.djcitytrekking.co.kr)와 전화(070-4353-6444, 010-9686-1986)로 해야 한다. 식비, 입장료, 체험 비용을 제외한 기본 참가비는 무료다.

시에 따르면 시티 트레킹은 건강의 관심과 이색적인 체험을 즐기려는 이른 바 '즐거운 불편함'을 선호하는 관광 소비층 증가와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 여유있게 여행 경험을 즐기려는 슬로우 트래블 경향을 고려해 지역 향토 자원과 도심 여행을 연계한 도보 여행 관광 상품이다.

트레킹 종료 후에는 참여자 개별 설문 조사를 실시, 향후 대전의 신규 관광 코스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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