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시·도, 교육청 업무 협약…지역 행사 성공 개최 지원

▲ 6일 충남도청에서 대전·세종·충남 3개 시·도와 3개 시·도 교육청이 지역 메가 이벤트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올해 대전과 세종, 충남도에서 열리는 메가 이벤트의 성공 개최를 위해 6개 시·도와 시·도 교육청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7일 권선택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김지철 충남도 교육감은 충남도청 대 회의실에서 2017 금산 세계 인삼 엑스포와 대전·세종 지역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한 상생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6개 기관은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과 대전 국제 와인 페어, 세종 축제와 행복 도시 착공 10주년·세종시 출범 5주년 기념 행사, 2017 금산 세계 인삼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실질적인 협력을 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소속 기관 직원 관람 협조와 홍보, 유·초·중·고 학생의 체험 참가와 안전 확보, 행사 기간 중 문화 예술 공연 등을 지원한다.

또 각 행사마다 학생 교과 과정에 필요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행사 홍보를 위한 각 지역을 연계하는 팸투어를 지원하며, 행사 기간 중 연계 관광지 입장료와 체험비 할인도 실시하기로 했다.

협약을 체결한 6개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각 지역 메가 이벤트 성공 개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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