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경찰서는 지난 4월경 피의자 김모군(남,17세)등 3명이 가출한 후 유흥비 마련을 위해 서구 정림동의 한 초등학교 골목에서 태권도장으로 가는 피해자 고등학교 1학년 신모군(남,17세)을 집단폭행하여 학원비 8만원을 빼앗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중학교 동창생들이고 주먹과 발로 피해자의 얼굴 등을 여러번 가격해 학원비 8만원을 빼앗고, 안면부 타박상 등 2주간의 상해를 입힌 혐의다.
경찰은 현재 두명을 븥잡아 불구속 수사중이고, 아직 잡지 못한 주범 김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