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으능정이서 행사 열려…일자리 창출, 관광 명소 자리매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원도심의 새로운 도약 계기가 될 대전 근대 문화 예술 특구 선포식이 2일 으능정이 거리에서 개최됐다.

시민이 주인이다를 표어로 열린 선포식은 원도심의 근대 건축 유산과 문화 예술을 특성화하는 특구 목적에 맞게 원도심 예술가가 중심이 돼 식전 공연과 축하 퍼포먼스, 특구 선포 방식 등을 모두 기획하고 진행했다.

또 그동안의 행사 관행을 과감히 탈피한 자유로운 행사로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동구 삼성동, 중앙동, 신인동 일원과 중구 은행선화동, 대흥동 일원 1.8㎢를 대전 근대 문화 예술 특구로 올 4월 25일 중소기업청에서 지정 받았다.

이에 따라 2021년까지 약 460억원의 예산을 투입, 근대 건축 유산과 문화 예술 자원을 융·복합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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