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노조, 호국보훈의 달 자원봉사활동 실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 3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호국보훈의 달 맞이 태극기 꽂기 행사'에 동참했다.

대전교육노조 조합원 및 가족 60여명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모를 한 후 애국지사 묘역 중심으로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및 주변청소, 잡초제거 등 묘역 정화활동을 펼쳤다.

대전교육노조와 교육가족의 태극기 꽂기 봉사활동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교육가족으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나라를 위한 임무와 소임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대전교육노조는 올해 출범식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참배와 봉사활동으로 시작한 만큼 이번 봉사활동을 통하여 제6대 대전교육노조가 당당하고 깨끗한 희망의 대전교육노조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오를 되새겼다.

대전교육노조 한상호 위원장은 "묘비 비문을 닦고 태극기를 꽂으면서 잊고 지냈던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마음속에 되새길 수 있었다"며 "특히 자녀들과 함께 참여해 가족 간의 공감대까지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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