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과 10일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오는 3일, 1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더불어 함께하는 수학교육 실현을 위해 초등교원 51명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초등 수학클리닉 전문상담사 양성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수학클리닉은 수학에 대한 불안을 안고, 수학이라는 교과를 싫어하는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수학클리닉 진단 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학습에서 겪는 어려움을 정확히 진단하고, 학생의 학습유형에 따른 학습전략 코칭과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갖고 있는 수학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연수는 수학클리닉 상담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수학클리닉 운영 역량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해 학교 수학 상담 사례, 학습상담 및 코칭 기법, 수학학습 심리 진단 및 해석, 수학클리닉 상담의 실제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번 연수를 이수한 교사들은 향후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운영하는 '수학클리닉 전문상담사 양성 직무연수'의 일반연수와 심화연수를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대전교육청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 더불어 함께하는 수학'을 통해 학생들이 좀 더 재미있게 수학공부를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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