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면 단오문화예술제, 세종문화원 단오축제 등 열려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세종시 부강면 주민자치회(회장 소군호)가 3일 음력 단오날을 맞아 부강문화복 지회관에서 제3회 부강 단오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또 세종호수 중앙공원에서도 단오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 하는 제4회 단오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부강 단오 예술제는 전통이 숨쉬는 제례와 신명이 넘치는 풍물공연, 전통놀이,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또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으로 우산만들기, 염색체험(손수건 만들기), 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한 상품(do it yourself)체험인 목재 연필꽂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열린다.

세종문화원이 주관하는 단오축제는 창포물로 머리감기, 천연염색, 짚신만들기,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활쏘기 등의 전통놀이가 준비돼 있고, 또한 풍선, 민화부채 만들기, 다포에 그림 꾸미기, 페이스페인팅, 타투 붙이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아울러 동그라미의 댄스공연과 죽림어린이집 예쁜파랑새합창단의 합창, 세종문화예술협의회의 한국무용공연, 예술창작소 이음의 난장 Good UP공연과 이번 단오제로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시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공연자들과 함께 세종시민이 함께하는 프로젝트 하나 되기 강강술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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