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장 및 교습소장 11명 구성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자율적이고 건전한 학원운영 풍토 조성을 위해 학원장 및 교습소장 11명으로 구성된 학원자율정화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원자율정회위원회는 정기점검을 받은 지 2년이 경과한 학원 700여 곳에 대해 학원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운영상 고충을 상담하는 등 맞춤형 자율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5월 현재 120곳의 학원에 대해 ▲게시물 적정 게시 여부 ▲제장부 작성 및 비치 여부 ▲교습비 초과징수 여부 ▲수강생 안전보험가입 여부 등 학원운영 전반에 관한 자율정화활동을 수행했고, 이 중 3곳에 대해 자체적인 시정조치를 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원자율정화위원회 활동이 올바른 사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며 더 나아가 대전교육발전에 큰 역할을 함께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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