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올해 고용 우수 기업 인증제 사업의 하나로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고용 우수 중소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지역에 주 사업장·공장 등 본사가 있는 기업으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 기업이다. 최근 1년 일자리 증가율 5% 이상이고, 고용 증가 인원이 중기업은 5명, 소기업은 3명 이상이어야 한다.

인증 대상 기업은 서류와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심사 위원 회심사로 선정하며, 접수는 대전 경제 통상 진흥원 청년 인력 관리 센터(042-719-8331)로 해야 한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 당 1000만원의 직원 복리 후생과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고, 기업 홍보와 경영 안정 자금 이차 보전, 국내·외 각종 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고용 창출 실적이 탁월한 기업에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대전시장이 표창하는 고용 창출 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