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대전시청서…21개 협력 사업 추진 현황 점검 등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인근 8개 시·군이 상생 발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G9 공동 발전 실무 협의회의 올해 제2차 회의를 31일 대전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 3월 14일 G9 자치 단체장이 협력 사업으로 선정한 21개 사업의 추진 현황 점검·논의와 실무 협의회 운영 회칙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시에 따르면 단기 사업인 대덕 특구 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16개 사업은 자치 단체별 실무 회의 등으로 세부 계획 과제를 함께 공유하고 대응 계획을 논의하면서, 중·장기 5개 사업을 실행시하기 위한 예산 확보 등 자치 단체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 지역 주민의 건강권 확보와 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시가 신규로 제안한 생활권역 공공 의료 안전망 구축과 공동 활용 사업 역시 시와 옥천군, 영동군, 계룡시, 금산군 등 5개 자치 단체에서 협약 체결 등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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