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2시 대전예술가의집에서 사업설명회 개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문화재단이 원도심과 구도심 지역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통한 문화격차 해소 및 지역 청년예술가의 공연 무대 기회 제공을 위한 '원도심 작은음악회'의 사업 주관단체를 공개모집한다.

원도심 작은음악회는 대전시의 청년예술가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사업으로서 원도심과 구도심 지역 시민들이 자주 찾는 지역에서 지역 청년예술가의 공연을 통해 새로운 문화명소를 개발하고 지역문화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주관단체에 지원되는 금액은 총 8500만원으로 각 단체가 원하는 원도심 또는 구도심 지역 공연장소 한곳을 선정해 청년예술가(단체) 위주의 공연을 진행하는데 소요되는 직접경비가 지원된다.

지원신청자격은 단체등록증(사업자등록증, 고유번호증 등)을 보유하고, 단체의 소재지와 대표자의 주소를 대전광역시에 두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할 수 있는 문화예술 단체면 모두 가능하다.

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으로 지원신청 양식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사업공고)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신청은 지원신청서 1부와,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및 단체등록증 사본 5부를 작성해 대전예술가의집 4층 시민문화지원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주관 단체 선정 및 단체별 지원금은 신청접수 단체를 대상으로 6월 15일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하며 주관단체 선정결과는 16일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원도심 작은음악회 사업설명회는 6월 2일 오후 2시 대전예술가의집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개최되고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www.dcaf.or.kr 및 사업 담당자 042-480-1072에게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