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종천)는 3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개최되는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 합동연찬회에 참석했다.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공동회장 : 김선갑・임병운)가 주최하는 이번 합동연찬회는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국 시・도 운영위원장협의회 제7차 정기회도 함께 개최되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지방분권과 개헌’을 주제로 하는 전문가 토론회, 시・도의회별 우수사례 발표 등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현안에 대한 논의 및 의정활동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를 위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특히, 우수사례를 발표한 서울・부산・대전・경남 4개 시・도 중 대전시의회는 ‘정책의회 역할제고, 역대 최고의 의정활동’과 ‘시민과 동행하는 열린의정-청사시설 시민개방’의 내용으로 발표하여 이목을 끌었다.

또한, 연찬회 2일차인 31일에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홍보 및 관심제고를 위해 스키점프대, 슬라이딩 센터 등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시설을 현장방문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김종천 운영위원장(서구5, 더불어민주당)은“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금번 합동연찬회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위상이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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