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곳에 3000만원 지원 계획…6월 8일까지 신청, 14일 지원 대상 발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의 올해 청년 거점 공간 지원 사업 1차 공모가 성황리에 끝남에 따라 2차 공모를 실시한다.

30일 대전시는 청년이 자유롭고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지원해 청년의 설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올해 청년 거점 공간 지원 사업 2차 공모를 다음 달 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청년 지원과 공간 거점 활동을 하거나, 계획하는 공동체 또는 법인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협업 공간 조성과 네트워크 활동 등 종합 청년 지원 활동을 위한 자원을 제공하고, 거점 공간 형성이다.

시는 1차에 이어 이번 2차 공모에서 2곳을 추가해 각 1500만원씩 모두 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보다 앞서 올 2월 5곳에 6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신청은 다음 달 8일까지 대전시 사회적 자본 지원 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시는 심사 위원회의 서류 심사와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4일 지원 대상을 발표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올 2월 1차 공모 때 상담 20곳, 신청 10곳의 신청을 받아 최종 5곳을 선정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또는 사회적 자본 지원 센터 홈페이지(www.socialcapita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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