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품질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15일부터 26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현장안전․품질관리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신규 착공 소규모 건설현장(22곳)을 대상으로 하였다.

내용은 지난해 실시했던 품질․안전관련 규정 위주에서 더 나아가 관리 기준 및 기준 미준수시 받게 되는 벌점 등 불이익 처분 내용을 보완하여 건설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행복청 현장관리 담당 직원을 2개조로 나누어 직접 현장을 찾아가 1:1 교육을 실시, 안전사고 예방과 높은 품질의 도시 건설, 건설현장 종사자의 역량 강화까지 꾀하였다.

참고로 행복청은 2016년에도 두 차례 ‘직접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 도시형생활주택․근린생활시설 51개 건설현장(상반기 30개, 하반기 21개)의 현장대리인․감리자․품질 및 안전 관리자를 대상으로 교육한 바 있다.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찾아가는 현장교육에 대한 건설현장 종사자들의 호응도와 직원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다음 교육 시에는 좀 더 실무적인 내용들을 보완하여 현장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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