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560여명 참석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7일 오후 7시 대덕구와 어린이재단 지원으로 동춘당 근린공원 야외광장에서 지역주민 5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이 오기 전 늦은 봄밤에 즐기는 야외 영화제 행사를 가졌다.

공간 '뜨락' 송명규 대표의 재능기부로 대전한뫼사물놀이, 가야금 병창공연(국악전공 청소년)팀이 함께 식전공연을 갖었으며 윤성환 대전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의 인사말로 기념식을 마친 뒤 저녁 8시부터 영화 '공조'를 무료 관람했다.

영화 공조는 남북한 최초의 공조수사를 주제로 한 액션영화로 올해 초 개봉한 최신영화이다.

이 영화축제는 대덕구의 종합사회복지관들이 5월을 시작으로, 7~9월까지 매월 1회, 복지관 인근 주민들을 위해 무료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야외 영화상영으로 가족 간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화합을 위한 문화컨텐츠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대전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화합의 마을축제, 놀이축제, 그리고 영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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