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발적 범죄 새 인생 살 수 있도록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 생활질서계가 경찰처분에 대한 국민의 신뢰 제고와 공감 받는 법집행 추진을 위한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29일 오후 3시 둔산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을 맡은 심은석 경찰서장을 비롯해 내부위원 외부위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위원회는 즉결심판 청구된 사건 등 2건을 훈방으로, 형사사건으로 청구된 사건 등 5건을 즉결심판으로 감경하는 심사를 진행했다.

둔산경찰서 관계자는 "우발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이들에게 일관적인 법적 잣대로서 전과자로 낙인찍기 보다 인생을 새롭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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