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 태평1동주민센터는 지난 28일 평리어린이공원에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태평마을축제 ‘왁자지껄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태평1동의 화합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자생단체협의회, 짝꿍마을어린이도서관, 태평시장상인회, 방과후교육공동체짝꿍 등 지역의 봉사단체들이 합심해 행사를 준비했다.

벼룩시장과 체험마당, 놀이마당 등 어린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밴드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등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진행됐다.

특히 지난 3월 자매결연을 맺은 김제시 용지면에서 고구마와 방울토마토를 직접 가져와 직거래 판매도 하고, 행사 마지막에는 주민들 모두가 어울어져 대동놀이도 펼치는 등 화합의 한마당을 즐겼다.

최완영 축제추진위원장은 “처음 추진하는 마을행사임에도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어서 감사드린다” 면서 “이번 축제를 계기로 태평1동이 이웃간에 서로 신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살기좋은 마을공동체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태평1동 마을축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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