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편의를 위해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국립대전현충원이 26일부터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후문을 오전 8시에서 6시로 2시간 앞당겨서 개방한다.

지난 2016년 4월 11일부터 현충원 개원 이후 처음 후문 개방을 시작했지만, 이용객이 적은 이유가 차량 통행불가, 노은3지구 지역 활성화 미약, 후문 주변 통행 미흡, 개방시간이 오전 8시 이후인 점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요즘 후문 주변 지역인 노은 3지구 입주민의 증가와 현재 1004 보훈둘레길이 완결돼 많은 방문객이 이용하는 점을 감하여 조기에 후문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또 후문을 조기 개방함에 있어서 경비요원들의 업무 가중이 우려돼 경비대 요원들에게 소통 차원에서 폭넓게 의견을 구해 정문 개방 시간과 같은 오전 6시에 개방키로 했다.

권율정 원장은 "후문 개방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은 앞으로도 열린 현충원 밝은현충원의 기조아래 국민 모두에게 다가설 수 있는 친근한 호국공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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