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소방서 진압조사반에 의하면 이번 화재는 빌라 3층 거주가가 음식물 조리 중 가스레인지 코크를 잠그는 걸 잊고 잠든사이 음식물이 탄화되어 발생한 것으로 집안에 설치된 단독 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한 사고를 막았을 수 있었던 것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준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김종민 시민기자
kjm928@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