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김종민 시민기자 ] 대전남부소방서(서장 현청용)는 5월 26일 새벽 01시39분경 중구 사정동 빌라3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4층 거주자가 경보음을 듣고 주민의 발빠른 신고로 초기 진화했다고 밝혔다.

남부소방서 진압조사반에 의하면 이번 화재는 빌라 3층 거주가가 음식물 조리 중 가스레인지 코크를 잠그는 걸 잊고 잠든사이 음식물이 탄화되어 발생한 것으로 집안에 설치된 단독 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한 사고를 막았을 수 있었던 것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준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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