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시의회 김경훈 의장을 비롯한 박병철 교육위원회 위원장, 구미경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5일 베트남 흥옌성 인민위원회의 초청을 받아 응웬 반 퐁 주석 등과 면담을 갖고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베트남 흥옌성 인민위원회 주석 일행이 대전시의회를 방문한 후 곧바로 초청이 이뤄져 답방하게 된 것이다.

김경훈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대전시와 흥옌성이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흥옌성을 적극 홍보해 양 도시 간 경제․산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유치 등 발전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금년도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대전에서 개최하는 2017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APCS)에 흥옌성 인민위원회와 의회에서 참석한다면 양 도시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APCS 참석을 제안했다.

▲ 기념촬영 장면

아울러 이날 방문일정 중 대전기업인 ㈜알루코에서 설립한 현대알루미늄비나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더욱 발전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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