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축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한남대가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교내 일원에서 2017 청림축제 'YOU HU(당신과 함께하는 한남대)'를 개최한다.

축제 첫날인 30일에는 싸이를 시작으로 31일 여자친구, 더 크로스 김경현, 6월 1일 창모, 크러쉬 등 최고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청림축제를 주관하는 박민규 한남대 총학생회장은 "인파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공연무대를 대운동장으로 결정했다"며 "학생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 모두가 찾아주셔서 더위를 날리고 신나는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제에는 인기가수들의 공연만 있는 것이 아니다.

6월 1일 낮에는 총학생회 임원들이 학교 경비원, 환경미화원 등을 초청해 '작은음악회'를 열고 직접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하며 평소 노고를 위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동아리발표제, 플리마켓, 한남가요제, 한남골든벨, e스포츠대회, 이벤트존, 푸드트럭, 버스킹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3일 동안 진행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