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전시청서 협약식…가족 공동체 복원 사업 함께 추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 연구원, 지역 아동 센터 대전시 지원단, 대전시 사회 복지관 협회가 복지관 노후 차량 지원과 가족 공동체 복원 사업을 위한 협약을 23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 연구원은 가족 공동체 복원을 위한 멘토링 봉사단 운영과 사업비 후원, 복지관 노후 차량 교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아동 센터 대전시 지원단은 가족 공동체 복원 사업 추진, 대전시 사회 복지관 협회는 차량 지원 대상 기관 선정 협조, 대전시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하는 등 협약 기관이 역할을 나눠 공동 협력 하기로 했다.

복지관에 지원하는 차량은 모두 4대로 이 달부터 2019년까지 지역 복지관의 노후 차량 가운데 우선 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교체 지원한다.

또 가족 공동체 복원 사업은 지역 복합 위기 가정 13가구의 심리 상담과 진단·치료를 지원하고, 장애·다문화·한부모 등 취약 계층 20명을 선정해 영화·미술 치료, 나눔 봉사 등 멘토링 봉사서비스를 통해 정서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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