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캄보디아 대학에 이러닝 기술 무상 전파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건양사이버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남아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의 공과대학(ITC)과 우정통신대학(NIPTICT)에 이러닝 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올해 들어 달라진 점은 지난해에는 양국간 이러닝 수준을 점검하는 사전 조사 단계였다면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실무 기술 교류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세안 이러닝 지원 사업은 건양사이버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최초의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 국고 사업이다.

캄보디아 대학 교수진과 엔지니어 등 실무 기술진 8명은 지난 17~19일 3일간 건양사이버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HTML5 교육 및 교수자 이미지 컨설팅 등 밀착 교육을 받았다.

또 최근 인공지능 왓슨 도입, 응급의료기관 최우수 평가 등을 받은 건양대학교병원의 협조로 건강검진을 무상 실시해주는 등 국내 최고수준의 교육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캄보디아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학 사업 책임자 황혜정 기획처장은 "이러닝 전문가 양성 연수 프로그램으로 내방한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올해 사업기간 이후에 라도 캄보디아 대학에 맞춘 컨설팅과 컨텐츠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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