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5일 간 일정으로 조례 7건, 추경예산안 심사


<대전시티저널 김종연 기자> 대전시 중구의회(의장 이운우)가 제13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중구의회는 11일 1차 본회의를 열고 15일 간의 일정에 접어들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0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과 용두동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 2008년도 공유재산관리변경계획안을 비롯해 대전광역시 중구 국가보훈 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을 처리한다.

 

200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올해 세입·세출 예산 중 국·시비보조금, 조정교부금 및 자체세입의 일부 변동 등 세입재원의 조정에 따라 예산액 변경의 필요성이 대두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설치·심의해 처리할 예정이다.

 

1차 추경예산액은 기정예산액 1,822억1,000만원 보다 156억9,400만원이 증액된 총1,979억400만원으로 8.61% 증가했으며, 그중 일반회계는 147억7,400만원이 증액된 1,802억1,900만원이고, 특별회계는 9억2,000만원이 증액된 176억8,500만원이다.

 

중구의회는 앞으로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등 안건을 각 상임위와 예결특위의 심의를 거쳐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하면서 이번 회기를 마치게 된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김경훈, 김병규, 하재붕, 김두환, 정온일 의원이 선임돼 추경예산안을 최종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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