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24일까지 금산 현대해상연수원에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23일부터 24일까지 금산 현대해상연수원에서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과정 컨설턴트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학교 교육과정 컨설팅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8년부터 적용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교과별 교원연수를 통해 새로운 교육과정의 개정 내용에 대한 이해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수·학습 및 평가 개선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오는 24일 오후 2시에는 통합교육과정 경험 및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우수학교인 금산중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2018년 3월에는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이 적용되며, 2019년 3월에는 중학교 1∼2학년, 고등학교 1∼2학년이 적용된다.

2020년 3월에는 초등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에 걸쳐 전 학년이 적용된다.

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중학교는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일제식 지필평가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 체험 중심의 교과 활동과 함께 장래 진로에 대해 마음껏 탐색할 수 있게 됐다.

또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초 소양을 위해 소프트웨어 교육 중심의 정보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고 재미있고 흥미로운 교육과정이 개발됐다.

한편 중등 교육과정 컨설팅단은 2015 개정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일치 및 선행학습 유발 출제 여부 등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공교육정상화법'의 안착 및 실효성을 제고하며 선행학습 유발 출제 및 교육과정 운영 점검을 통해, 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는 교육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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