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캔 속뚜껑 제조기업 씨케이코퍼레이션즈(주)에 행·재정적인 지원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는 2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커피 및 캔뚜껑 제조기업인 씨케이코퍼레이션즈(주)사와 ‘천안공장 신축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희정 충남지사, 서철모 천안부시장, 씨케이코퍼레이션즈(주) 이동열 상무, 충남 6개 시․군 지자체, 기업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투자양해 각서에 따라 도와 시는 관계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의 적극인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 지방투자촉진 보조금을 지원한다.

씨케이코퍼레이션즈(주)사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과 지역인력 우선채용, 지역생산 농수축산물(Local Food) 소비촉진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노력하기로 했다.

또 서북구 성거읍 모전리 일원에 대체투자를 위해 부지 39,600㎡를 매입하고 441억원을 투자해 13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는 최고의 교통망을 갖춘 입지조건, 전국에서 가장 빠른 공장 인·허가 지원을 위한 허가과 신설, 민간투자유치 전문관 채용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며, “앞으로도 기업 유치에 모든 노력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케이코퍼레이션즈(주)사는 커피와 캔뚜껑을 생산하는 업체로 매일유업 등에 납품하며 연간 매출액 633억원을 기록하고 최근 3년 평균 매출 증가율 28%를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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