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원 20여명, 20일 대전자혜원 방문 예정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노조원 20여명이 오는 20일 오전 대전자혜원을 방문, '가정의 달 맞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를 희망한 대전교육노조원 20여명이 아동양육기관인 대전자혜원을 방문해 청소 및 정리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휴지‧로션 등 1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할 방침이다.

대전교육노조는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의 복지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대전교육노조 운영을 활성화하고 친목을 도모하여, 건전한 노조 문화 안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대전교육노조는 대전자혜원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 현충원 태극기 꽂기 ▲9월 추석명설 맞이 천양원 방문 ▲11월 동절기 대비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계획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숙한 노조 문화의 기반을 조성하고, 도움을 필요로하는 곳에 노조원들이 언제든지 봉사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교육노조 한상호 위원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함께하고 더불어 사는 삶 속에서 노조원은 보람을 느낀다"며 "소외계층이 가치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