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중동·아프리카 출국…현지 정부·군 관계자에 제품 소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대전 테크노 파크, KOTRA 방산물자 교역 지원 센터(Kodits)가 공동 개최하는 올해 중동·아프리카 방산 무역 사절단에 지역 국방 벤처 기업 4개 회사를 포함, 방산 대기업 6개 회사 등 모두 13개 회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이달 21일 출국해 사우디아라비아, 케냐에서 군 관련 기관 방문과 국방부, 경찰, 방산 에이전트 등을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절단은 한화테크윈, 현대로템, 포스코대우, 대한항공 등 국내 방산 대기업이 참가함에 따라 일반인 에이전트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다른 수출 상담회와 달리 현지 국방부, 경찰 등 정부와 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 중소 벤처 기업의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에 참가한 지역 국방 벤처 기업은 현지 바이어 발굴, 사업 설명회 개최 등 현지 행사비는 국비로, 항공권, 홍보물 제작 등은 시비로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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