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 정여율 작가 초청…24·30일 강연과 기행 예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한밭 도서관 시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여울 문학 작가의 '낭독의 힘, 소리내어 읽는 즐거움'을 주제로 사전 강연과 경기도 양평으로 문학 기행을 진행한다.

강연은 이달 24일 한밭 도서관 지하 1층 회의실에서 낭독의 즐거움, 황순원 작가와 작품 이야기, 문학 작품과 인물로 만나는 양평 두물머리 이야기 내용으로 열릴 예정이다.

문학 기행은 이달 31일 정 작가와 함께 경기도 양평 황순원 단편 소설 소나기의 배경을 현실로 재현한 공간인 황순원 소나기 마을과 문학관을 관람하고 두 물줄기가 만나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진 두물머리를 둘러 보기로 했다.

한밭 도서관에 따르면 정 작가는 내가 사랑하는 유럽 TOP 10, 마음의 서재, 소리내어 읽는 즐거움 등의 작품을 썼다. 우리 말의 힘으로 문학과 여행, 독서와 예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글을 쓰는 문학 작가다.

자세한 내용은 한밭 도서관 자료운영과(042-270-749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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