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덕구 장동 계족산 인근 4ha에 걸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청보리가 무성하게 익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장동경관농업추진위원회(위원장 박승규)에서 조성한 청보리단지에는 원두막, 나무그네, 포토존, 탐방로 등이 정비돼 있어 도심 가까운 곳에서 정겨운 시골 풍경을 만끽할 수 있으며, 내달 중순 수확할 때까지 주말 나들이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장동 청보리단지에 많이 찾아 오셔서 마음의 여유를 갖으시길 바란다”며 “인근에 있는 식당에서 맛있는 보리밥을 드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 대덕구 장동 청보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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