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3, 은메달 1, 동메달 1 획득의 쾌거

▲ 대전둔산여자고등학교가 전국 볼링대회에 나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둔산여자고등학교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전남 나주ABC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3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에서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둔산여고는 개인전(이소희), 2인조(최현지, 오세리), 개인종합(최현지)에서 금메달 3개, 개인 마스터즈(이소희)에서 은메달, 5인조(최현지, 오세리, 천예진, 이소희, 이아현, 윤다영)에서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대전둔산여자고등학교 볼링부는 단일팀으로는 전국 최강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직원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종합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김진용 교장은 "지난해 제97회 전국체육대회를 시작으로 계속 메달을 획득하는 등 상승세에 있는 만큼, 더욱 열심히 훈련하여 올해 충북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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