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한밭교육박물관이 오는 6월 첫째주~넷째주(월, 금)에 초등학생들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연계 놀이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창의·인성 체험프로그램 '2017년 찾아가는 교실 속 전통놀이 마당'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교실 속 전통놀이 마당은 '놀이통합교육'이 교육현장에 정착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한밭교육박물관이 신청한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우리 민족의 정서가 담긴 대표적 전통춤인 강강술래를 학생들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의 전통 가락인 자진모리 장단, 굿거리 장단을 흥겹고 쉬운 리듬을 통해 배워보고, 강강술래의 유래와 의미를 이해하며 직접 춤(덕석말기와 풀기, 청어 엮기와 풀기 등)으로 표현해 봄으로써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고, 공동체의식 배양 및 교우관계 형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모집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초등학교에서 학급단위(30여명)로 신청할 수 있으며, 6개교를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학예연구실 042-670-2212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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