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배재-선문 3개 대학 ACE사업 우수사례 발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전국의 32개 대학 150명의 관계자들이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목원대학교에 모였다.

목원대, 배재대, 선문대 등 3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목원대 ACE사업단이 주관하는 '2017년 제1회 ACE+ 비교과 성과확산 심포지엄'이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목원대 사범대학 408호에서 개최중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조재윤 교수(목원대 교수학습센터장)의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역량중심 사회에서의 비교과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기조발제에 이어 ▲강철구 배재대 일본학과 교수의 '나섬 활동, 작은 거인을 꿈꾸다'란 주제로 자기주도적 체험활동의 성과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유지현 선문대 교육과정지원센터 부센터장의 통합관리 운영 사례 발표 ▲김동기 교수(목원대 ACE사업단 부단장)의 전공교과 학성성과 제고와 학생들의 학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전공심화 비교과 Q+클래스 운영성과'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 3개 대학의 학생들이 나서 ▲박소희 학생(배재대 3)의 'Step by Step' 프로그램 참여 사례 ▲장나은 학생(선문대 4)의 팀 활동 성과 발표 ▲조다슬 학생(목원대 4)의 '밍기적 거리다가 기적을 만들다'란 주제의 성공담을 소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ACE+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핵심 프로그램의 성과 확산을 극대화시키기위해 지난 2월 목원대, 배재대, 선문대가 업무협약을 맺고 우수성과를 교류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한편 목원대는 그동안 대학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학생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이 결실을 맺고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인문감성의 숲'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4년 교육부의 ACE사업에 선정돼 '잘 가르치는 대학'의 타이틀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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